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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삿포로(훗가이도)]-자연과 하나되는 가슴아픈 여행지

by 꾸아미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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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삿포로(훗가이도)]-자연과 하나되는 가슴아픈 여행지

 


 

■ 장 소 : 일본- 삿포로(훗가이도)

■ 일 시 : 2019년 06월 1일 ~ 3일

 

간략한 삿포로 소개입니다.

삿포로는 겨울에 가야하는데 추운걸 싫어해서 날씨 좋은 6월에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삿포로는 너무 추운 지방이라 개발이 힘들어 본격적으로 개발한게 150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넓은 땅에 주로 농림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우유제품인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의 생산이 많다고 합니다.  주로 교통은 버스, 지하철이 주 교통 수단이고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해 보였습니다.  시내 관광지는 오도리공원이 있고 시계탑이랑 도청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삿포로 토착 원주민을 아이누족이라고 합니다.

 

도착 후 첫날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죽는 줄알았네요. 아파서 이전 사진들은 보이지가 않아 모이와산에 있는 전망대부터 포스팅 합니다. 일본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 전망대 전용 버스(무료)를 타고 올라간 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산이라 그런지 6월에도 날씨가 쌀쌀했었습니다.

모이와산 전망대
모이와산 전망대

 

둘쨋날 패치워크로드입니다. 세븐스타(일본담배) 나무를 볼 수 있으며 캔과 메리의 나무(닛산 자동차 CF배경)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하늘도 이쁘고 윈도우배경화면처럼 사진이 찍혔네요. 자연이 아름다운 삿포로입니다.

아름다운 삿포로
삿포로의 6월

차를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간혹 차가 지나가는데 조심해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사진 핫플레이스
삿포로 도로가
세븐스타나무

도로 가운데 카메라를 설정하고 커플 사진찍으면 엄청 이쁘게 나옵니다. 차가 오는지 확인 후 사진찍으셔야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설명을 많이 달고 싶은데 실제 풍경을 글로 다 담을 수 가 없습니다.

커플사진 명소
커플사진 명당1
커플사진
커플사진 명당2

 

여기는 마일드세븐 언덕인데 땅주인이 사람들이 민폐끼친다고 가운데 나무를 다 베어버렸네요. 안타깝지만 얼마나 농사짓는데 방해를 했으면 베어버렸을까요.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어딜 가더라도 어그리코리안이 되지는 맙시다.

마일드세븐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사계채의 언덕입니다.절정에 이르면 아래 사진과 같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데 아쉽게도 너무 일찍 와서 꽃이 안피었네요. 다음에 또 방문해야할 핑계가 생겼습니다. 다시 일본이랑 관계가 좋아지는 날을 기대해야겠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 언덕
사계채의 언덕(2019년 06월 02일)
라벤더 아이스크림
사계채의 언덕에서 맛본 라벤더 아이스크림

 

탁신관의 자작나무길입니다. 삿포로 비에이를 세계에 알린 '마에다 신조'의 사진 갤러리가 있는 곳으로 특히, 눈 쌓인 자작나뭇길은 유명하고 아주 이쁩니다. 사진 갤러리가 있는데 촬영불가라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작가분은 작고해서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탁신관
자작나무길

자작나무길 시작부분에서 오른쪽 길로 가다가 중간쯤에 가보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또다른 윈도우배경화면 풍경이 나옵니다.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2번~ 3번 방문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윈도우배경화면
삿포로 화창한 날씨

 

청의 연못, 푸른호수 등으로 불리는 아이오이케 입니다. 인근 온천에서 솟아나는 온천의 수산화 알루미늄 성분으로 만들어진 파란 연못으로 여름에는 에메랄드색의 호수가 매력이라면 추운 겨울엔 하얗게 변한 백의 호수는 더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제가 갔을 때 이제 막 편의시설을 만들고 있었는데  화장실이 1개라 줄을 서서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푸른 연못
청의 연못
호수
청의 호수
이쁜 호수
푸른 연못

 

흰수염폭포에서 바라본 비에이산입니다. 6월인데도 산이 높아서 아직 눈이 안녹았습니다. 여기 보이는 건물은 온천인데 노천탕이라고 합니다.

비에이산
비에이산
노천 온천
온천(노천탕)

흰수염폭포입니다. 겨울이 되어도 따뜻한 온천수로 얼지않은 폭포, 흐르는 물줄기가 할아버지의 긴 수염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 멋진 풍경으로 색깔도 모양도 신비로운 곳입니다. 겨울도 이쁘겠지요.

폭포
흰수염폭포

 

 

팜토미타 농장입니다. 주로 라벤더를 중심으로 가꾸어 놓았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한다고 합니다. 카페도 있고 기념품과 라벤더 아이스크림를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입니다.

라벤더
팜토미타
팜토미타
팜토미타+푸른하늘
플라워
이쁜 꽃들

 

삿포로 시내입니다. 삿포로 마스코트(?)인 니카상이 보입니다.

삿포로 니카상
니카상

 

삿포로 오르골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르골 박물관
오르골
시계탑 모형의 오르골
오르골 박물관
오르골 상점
다양한 모형의 오르골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항구도시인 오타루입니다. 차로 50분 정도걸리며 삿포로에서 바다 풍경을 보면서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과거 물류 수단으로 쓰이던 오타루 운하 양 옆으로 등불이 켜지면 아주 이쁜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본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오래된 건물들이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

안타깝게도 여길 방문하고 접한 오타루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였습니다. 이곳이 몇십년 전 강제 동원된 조선사람들이 첫발을 디딘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이였습니다.그런지도 모르고 희희낙낙 여행만 했던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오타루
오타루 운하

 

기차를 타러 가는 길에 어릴적 많이 맡아보았던 아카시아향이 나서 돌아보니 풍성한 아카시아꽃을 매달고 있는 아카시아나무가 보였습니다. 어릴적 아버지의 아카시아꽃 소주를 위해 꽃을 한아름 땄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길에 핀 민들레도 이쁘네요.

아카시아
오타루 아카시아나무
민들레
오타루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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