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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청도(칭다오)-2박3일 추천 여행지[2부]

by 꾸아미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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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청도(칭다오)-2박3일 추천 여행지[2부]   




■ 장 소 : 중국- 청도(칭다오) 


■ 일 시 : 2016년 06월 04일 ~6일 


지난 1부에 이어 칭다오 2부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여행 관련 포스팅이니 실제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가 한번 생각 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언어였습니다. 중국은 타 여행지와 다르게 진짜 엄청 영어로 소통이 안되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길을 찾거나 할때 조금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포스팅 전에 중국어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특별한거는 아니고 그냥 주요 관광지 발음을 한글로 적어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제 경험인데 까르푸를 수십번 외쳤지만 중국분들이 못알아 듣더라구요. 뭐 프랑스어라고 하더라도 대충 이해할 만도한데 전혀 이해하지못하고 결국 어플 찾아서 지아러푸라고 발음하니 그제서야 알아 들었습니다. 그 헤프닝이 생각나서 잠깐 중국어 수업을 가져보겠습니다.   

※ 잠깐 중국어 

  ㄱ) 맥주박물관피지우보우관
  ㄴ) 까르푸       → 지아러푸
  ㄷ) 해신광장    → 하이신꽝창
  ㄹ) 잔교          → 쟌차오
  ㅁ) 신호산공원시하오샨꽁위엔
  ㅂ) 5.4광장      → 우스꽝창
  ㅅ) 안녕하세요닌 하오
  ㅇ) 안녕히계세요짜이 찌엔
  ㅈ) 말씀 좀 묻겠습니다칭원
  ㅊ) 중국어를 못해요팅부동
  ㅋ) 이거얼마에요쩌거 뚜어 샤오 치엔
  ㅌ) 깍아주세요피엔 이 디엔바

6) 천주교당

칭다오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사진이 한때 유행한 싸이메라 어플로 찍어서 핑크 핑크하네요. 베트남 다낭성당이랑 유사하게 생긴 성당입니다. 중국은 천주교가 잘 없는데 여기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의 예배를 위해 지어졌다고 하고 매주 미사도 열린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땐 진짜 많은 중국인들이 웨딩사진을 찍는다고 여기저기서 "찰칵 찰착"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증샷 사진찍을려고 해도 사람이 워낙 많아 독사진 찍기가 힘들었네요.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여섯 커플나 웨딩화보를 찍고 있네요.  굳이 사람많은 곳에서 찍을까? 하고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렇게 장사가 잘되면 우리나라 웨딩촬영 기술이 뛰어나기에 촬영법을 배워서 여기서 영업을 해볼까도 한번 생각 해보았습니다. 
 

천주교당

7) 신호산공원[클릭하면 지도가 보입니다.]

칭다오에서 전망을 구경하려면 대표적인 곳이 신호산 공원과 소어산 공원입니다. 그중 한 곳인 신호산 공원입니다. 듣기로는 독일이 청도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 무선기지국으로 이용을 했었기에 신호산이라고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이 높이가 100m 정도 되는데 그리 높지는 않으나 막상 여름날씨에 올라가면 더워 죽습니다. 선풍기 꼭 챙겨 가세요.  올라가면 마치 체코 프라하와 비슷한 느낌의 붉은색 지붕 사이사이로 나무 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멀리 넒은 바다가 시원하게 반겨 줍니다. 청도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유럽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망대에 들어가면 건물이 360도로 회전을 하는데 한자리에서 사방팔방 다양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신기합니다.  

8) 화석루 그리고 팔대관 풍경구

화석루는 유럽 양식의 별장이며 듣기로는 로마랑 그리스, 고딕 양식 등이 섞인 건물이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화강암이랑 자갈로 만들어졌고 조그마한 성처럼 생겼습니다. 예전에 장개석이 머물렀다고도 합니다. 내부도 들어갈 수있는데 크게 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팔대관풍경구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는데 부산의 유엔묘지처럼 조용히 산책할만 곳이며 사람없는 곳에서 기념 사진 찍기에는 좋은 장소 입니다.

9) 찌모루 시장
뭐 시장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상점은 많은데 진짜 별 것 없습니다. 짝퉁 파는데 진짜 조잡한 짝퉁을 팔더라구요. 음지에 진퉁같은 짝퉁을 판다고는 하는데 비추입니다. 그냥 시간이 없으시면 방문 안하셔도 됩니다.  뭐 별볼게 없어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10) 잔교

바다 위에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면 있는 그냥 빨간 2층 정자입니다. 안가도 됩니다. 가지마세요. 사람만 많습니다. 관광객은 많아 시끌벅쩍 비추 비추. 여기 또한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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