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가오슝(2부)]-타이완 넘버원 여행지[2부]

 

[대만-가오슝(2부)]-타이완 넘버원 여행지

 

■ 장    소 : 대만- 가오슝

■ 일    시 : 2015년 11월 13일 ~ 11월 15일

1부에 이어서 가오슝 2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대만의 초기 대응(타이완 확진자 : 400명)이 약간 부럽기는 하지만 각자 맡은 바 성실히 일하셨던 모든 국민들의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게 되었네요. 조금만 더 힘냅시다. 직접 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여기 포스팅을 참고 하시고 꼭 다음 여행지로 넘버원 여행지 대만 갸오슝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스즈완 해수욕장

스즈완 해수욕장입니다. 바다가 서쪽에 있기에 일몰이 이쁘다고 소문난 해변입니다.  모래는 약간 검은 모래이며 조용히 산책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2. 치진반도로 가는 유람선

스즈완 해변을 구경하고 저는 치진반도를 넘어 가기로 했습니다. 자동차로 갈수 있으나 엄청 우회해서 가야하기에 배를 이용하는 편이 빠릅니다. 금방 타고 내려서 배를 탔던 기억도 가물 가물 합니다

3) 치진해수욕장

유람선을타고 내리면 바로 앞에 시장통이 형성되어 있고 각종 해산물도 팔고 자전거도 빌릴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 걷는 것을 좋아하여 뚜벅이 여행을 하였습니다. 치진해수욕장은 스즈완 해변이랑 마찬가지로 모래가 검은모래입니다. 부드럽습니다.  군것질 거리도 팔고 있으며 저는 오징어 구이를 먹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고 계셨는데 일본인이냐고 물어봐서 한국인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등대나 포구를 여행하고 오면 분명 땀을 좀 흘리셨을 겁니다. 저는 11월 갔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더웠기에 시장에서 맛있는 망고 빙수를 먹었습니다. 역시 더울때는 빙수가 최고입니다.

 

4)치허우 포대

말그대로 포대입니다. 대포를 설치한 곳이지요. 포대를 올라가면 스즈완과 치진해변을 두루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대학은 스즈완에 있는 중산대학교이며 저기 운동장 앞 방파제에서 저는 여행 에피소드가 하나있습니다.  스즈완 해변을 구경하고 치진반도로 넘어오는 찰라에 방파제에세 낚시하는 사람을 구경하면서 테트라포트에서 서있었는데 어떤 대만 여성분이 관광을 왔는지 아이폰을 주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흔쾌히 찍어주었지요. 혹시 연락처를 물어보려나하고 생각했지만 땡큐~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김칫국 마실뻔 아니 한모금 했습니다. 김칫국 에스소드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뭐 하여튼 여기 치허우 포대에 올라오면 진짜 전망은 좋습니다. 붉은 벽돌도 지어져 있어 인물 사진배경으로 찍기에도 이쁜 것 같습니다.

 

5) 고웅등대

여기 또한 말그대로 등대입니다. 산자락에 있어서 등산을 해서 올라가야합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기에 올라갈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등산 후 정산에 올라서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듯이 등대에서 전망을 구경하면 짧은 시간에 산 정상에서 느낄수 있는기분을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등대에 자판기가 있어 목이 마르면 음료수도 드실 수 있습니다.  

 

 

6) 보얼예술특구

가오슝에 여행을 왔다면 누구나 방문하는 곳입니다. 엄청 넓으며 많이 걸어야합니다. 음식점들도 있으며 벽화도 많이 있고 이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커다란 벽화가 있어 인증샷 핫플레이스 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주제로 전시도 하고 있으며 중고장터도 열리고 있습니다. 가격을 봤는데 그닥 저렴하지는 않아서 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제외하면 앉자서 쉴만한 공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 한낮에 더울때는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철도박물관과 연계하여 구경하시면 되고 일정을 잘 맞추면 보얼예술특구에서 구경하고 시즈완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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